한국일보

한국의 소리 선사한다

2024-08-26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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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내달 7일 제5회 울림공연

한국의 소리 선사한다

‘울림5’ 정기공연에 대비해 연습하고 있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원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은 제5회 한국의 소리 ‘울림5’를 내달 7일(토) 오후 5시 30분-8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제임스 라우스 극장 공연 예술센터에서 펼친다.

전통과 현대가 융합하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마련되는 ‘울림5’에는 주상희 무용단의 화려한 화관무, 부채춤, 장고춤과 청소년 징검다리의 흥겹고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 전통무용 및 가락에 K-팝 댄스, 알파 태권도, 브라카 음악재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아리랑 시리즈로 강원도 아리랑을 창작한 작품이 공연되고, 김규은 가야금 연주자가 어린 딸 2명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주상희 단장은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후원과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악, 전통무용 등을 현대와 융합해 우리 한국의 소리의 진수를 선사하며 K-신한류라는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후 관객들에게 도시락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VIP 80달러, 일반 50달러다.
문의 (410)736-2158
(443)867-0464
장소 5460 Trumpeter Rd.,
Columbia, MD 2104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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