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주, 커뮤니티 칼리지 전국 1위

2024-08-25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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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렛허브 조사, VA는 26위

메릴랜드주, 커뮤니티 칼리지 전국 1위

몽고메리 칼리지의 심볼과 후드티.

메릴랜드주의 커뮤니티 칼리지가 미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월렛허브의 ‘최우수 커뮤니티 칼리지(best community colleges)’ 조사 발표에 따르면, 메릴랜드주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접한 버지니아는 중간 수준인 26위에 랭크됐다.

조사는 전국에 산재한 650개 이상의 다양한 커뮤니티 칼리지를 분석한 결과이며 메릴랜드는 전국 상위 55개 학교 중 7개가 포함됐다. 학교별 순위에서 몽고메리 칼리지는 전국 10위, 캐롤 커뮤니티 칼리지는 29위, 하워드 커뮤니티 칼리지는 32위, 프린스 조지스 커뮤니티 칼리지는 36위, 세실 커뮤니티 칼리지는 43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 분석가는 “메릴랜드가 학교와 관련해 잘하는 점은 졸업 후 중간 수준의 높은 급여를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졸업생들이 4만 달러대 후반의 연봉으로 첫 직장을 시작한다”며 “몽고메리 칼리지는 훌륭한 진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학자금 대출 불이행률도 낮았다”고 말했다.

주별 순위에서는 메릴랜드에 이어 뉴멕시코 2위, 커네티컷 3위, 와이오밍 4위, 오레곤 5위로 드러났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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