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올들어 교통위반자 2만8,000명

2024-08-20 (화) 07:44:2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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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올들어 교통위반자   2만8,000명

20일 애난데일에서 경찰관이 교통 위반 차량을 적발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올 들어 난폭, 음주 등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가 적발된 운전자가 무려 2만8,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올 들어 카운티에서 적발돼 범칙금 티켓 등을 받은 교통위반 운전자가 2만7,800명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의 2만4,000여명보다 훨씬 늘어난 것이다.

한편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해부터 버지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공동으로 난폭, 과속, 음주, 신호 위반 등 각종 교통 위반 운전자들에 대해 특정 기간을 정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카운티 경찰은 지난 5일~11일 4차 집중 단속에 이어 오는 10월 14일부터는 5차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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