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술 도둑 설친다

2024-08-19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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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ABC 대상으로 최근 절도 사건 잇따라

술 도둑 설친다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ABC를 대상으로 절도를 한 용의자들. <사진=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주류판매업체인 ABC를 대상으로 하는 절도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인 업소가 밀집된 애난데일에서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팩스 경찰에 따르면 ABC를 상대로 한 절도사건은 지난달 2일과 16일 폴스처치, 지난달 14일 페어팩스 스테이션, 지난 1일 타이슨스, 지난 13일에는 던 로링에서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카트에 술을 싣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망갔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의 얼굴을 웹사이트에 알리며 커뮤니티의 협조를 요청했다.
제보 (703)246-78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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