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한인회 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2024-08-18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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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20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왼쪽부터 이진우·오정화 위원, 은영재 회장, 정종욱 위원장, 장재옥·신순희 위원, 윤용숙 이사장.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는 지난 14일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김덕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윤용숙 이사장이 이사 30명 가운데 14명 참석(6명 위임)했다고 성원보고를 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은영재 회장은 “여러 어려움도 많았지만 모범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함께 해준 임원 이사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주요안건은 20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이날 선관위원장에 정종욱 이사, 선관위원으로 이진우 부회장, 오정화·신순희·장재옥 이사가 임명됐다.


정종욱 선관위원장은 “공명정대하게, 규칙에 따라 한 치의 벗어남도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거일정과 입후보자격, 공탁금, 준비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선거공고는 조만간 언론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거관리세칙에 따르면 입후보자격은 35세 이상,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임원 및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공탁금은 1만 달러, 버지니아 거주 한인 500명 이상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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