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I 서굿 마샬(BWI Thurgood Marshall) 공항의 6월 이용 승객이 2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메릴랜드교통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BWI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60만3,847명으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올 2024년 회계연도의 BWI 공항 이용 승객은 2,7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웨스 모어 주지사는 “BWI 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은 관광, 경제성장, 기업유치 등을 촉진하고 주 전역에 일자리를 창출해 메릴랜드를 더욱 경쟁력있게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을 뒷받침한다”며 “국내 및 국제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항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키 스미스 BWI 공항 CEO는 “BWI 공항은 10만7,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113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며 “매일 국내와 국제 80곳 이상의 목적지에 약 300회의 직항편을 제공, 내셔널 캐피털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