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학군 페어팩스 등 VA는 19일…MD는 대부분 26일 첫 수업
워싱턴 지역 공립학교들이 다음 주부터 일제히 새 학년 새 학기 개학에 돌입한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19일(월) 개학하며 라우든 카운티는 22일(목), 알링턴 카운티는 26일(월) 개학한다.
메릴랜드는 몽고메리와 하워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26일(월) 첫 등교하며, 앤 아룬델 카운티는 학년에 따라 26일과 27일에 개학한다. 프레드릭 카운티는 앞서 21일(수) 학교 문을 연다.
DC 초중고는 모두 26일 신학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지역 최대 학군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로 나타났다. 지난 학년도(2023-2024학년도) 기준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총 199개, 총 학생수는 18만970명으로 집계됐다. 페어팩스 학군은 미 전역에서 9위로 큰 학군이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이어 프린스 윌리엄은 99개교에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 9만1,739명으로 드러났다. 라우든 카운티는 올해 99호, 100호 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총 등록자 수는 8만 2,028명으로 분석됐다. 알링턴 공립학교는 42개교에 총 등록자 2만7,536명을 기록했다.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18개교에 1만6,439명으로 표시됐다.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가 210개 학교에 총 16만 770명의 학생이 등록해 가장 주내 가장 큰 학군임이 입증됐다. 프린스 조지스 공립학교는 202개교에 13만1,325명, 앤 아룬델은 129개에 8만 4,346명, 하워드는 78개교에 5만7,633명, 프레드릭 카운티는 학교 수 69개에 총 등록학생 4만8,905명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DC 공립학교는 총 117개, 총 등록자수는 5만1,2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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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