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주립대(VSU)에서 총격전 발생

2024-08-15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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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리치몬드 남부의 체스터필드 소재 버지니아 주립대(VSU)에서 총격전이 발생, 4명이 총상을 입었다.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은 이날 자정이 조금 지난 12시30분경 총격사건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두 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당한 학생이 재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대학 측은 부상자 4명 모두 가을 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두 명의 21세 남성이 총을 난사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
대학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대학에는 4,0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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