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험에 이어 자동차 보험료도 폭등할 전망입니다.
올해 가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에 비해 54 퍼센트나 폭등할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가 올한해 계속 인상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4퍼센트가 폭등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보험료 관련회사 인숴파이의 폴리시 프라이싱 리포트에서 나온 결과로 이 업체측은 20세에서 70세사이 연령층 운전자등 디덕터블이 천 달러에 차사고가 없는 수혜자들의 2년간의 보험료들을 분석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가주는 올해 전국에서 보험료가 세번째로 가장 큰 인상폭을 보일것으로 예상댔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이 가장 높을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미네소타로 인상폭 61 퍼센트로 전망됐습니다.
다음은 55 퍼센트 인상폭이 전망된 미주리였습니다.
가주에 이어 메릴랜드는 41 퍼센트 인상폭 전망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보험료 인상폭 전망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욕과 뉴햄프셔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이 4 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메인주가 6 퍼센트 , 미시간이 8 퍼센트로 보험료 인상폭이 낮았습니다.
가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해 천741 달러로, 전국 평균 2천24 달러에 비해 낮았습니다.
하지만 전망치 대로라면 올해 가주의 차량보험료는 2천681 달러를 기록해 전국의 보험료 전망치 평균인 2천460달러보다 더 높아지게 됩니다.
가장 높은 보험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주는 메릴랜드로 3천748 달러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3천687 달러, 네바다가 3천531 달러 뉴욕이 3천484 달러 플로리다가 3천444 달러 그리고 텍사스가 2천915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이 주장하는 보험료 인상의 원인으로는 운전자들의 조심성없는 운전습관, 자연재해들로 인해 발생한 파손, 그리고 신차일수록 수리비용등과 관련해 많은 클레임이 결려온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가주의 경우 코로나 펜더믹 당시 보험료 인상이 금지되어있었고 그런 이유로 지난해 이래 가주 자동차 보험료가 급격한 인상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운내 보험사측에 따르면 남가주의 경우 도난피해를 비롯해 차량관련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다가 신차들의 경우 피해를 입으면 수리부품을 조달하는 것 조차도 힘들어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수리기간동안 수혜자들이 렌트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험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저렴한 자동차 보험이 월 2백 달러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보험 회사들이 수혜자들의 사건사고 클레임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험료의 경우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저렴해지지만 그래도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상황은 현재가 아닙니다.
치솟은 자동차 보험료가 하락할 전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엘에이 지역에 일자리를 잡는 청년층의 경우, 치솟은 아파트 렌트비와 자동차 가격,폭등하는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생활비용이 치솟으면서, 엘에이에서 아파트를 렌트하고 자동차를 굴리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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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