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이 가을학기 개학과 함께‘한국과 친구되기 프로그램(Befriend Korea Program)’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가을학기 개학과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과 친구되기 프로그램(Befriend Korea Program)’을 활성화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역사, 공공 외교, 문화 활동 등을 소개하는 무료 방문 그룹 체험 학습으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이끈다.
맞춤형 체험 학습은 10~60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학습하거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스태프와의 라이브 프레젠테이션과 토론,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문화 공간(대면) 투어, 연령에 맞는 문화 체험 액티비티, 한국에 대한 자료 제공, 센터 투어 등이 포함된다. K-팝과 한류, 국제 관계 및 비즈니스, 소프트 파워, 태권도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60~90분 집중 강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지식과 친밀도를 향상 시킨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목표로 전시회, 공연, 전통문화 탐방, 영화, K-팝, 문학, 한국어 학습,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며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한민족의 ‘정’을 공유하고 싶다.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미국의 강력한 우정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 밖에도 한국어 강좌는 물론 심층적인 맥락적 지식을 강조하는 음식, 예술, 공예 등의 전문가가 이끄는 문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단체 방문 일정은 문화원 웹사이트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en/1130/board/894/read/101271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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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