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과 친구되기’프로그램 참여하세요

2024-08-12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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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문화원, 활성화 나서

‘한국과 친구되기’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가을학기 개학과 함께‘한국과 친구되기 프로그램(Befriend Korea Program)’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가을학기 개학과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과 친구되기 프로그램(Befriend Korea Program)’을 활성화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역사, 공공 외교, 문화 활동 등을 소개하는 무료 방문 그룹 체험 학습으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이끈다.

맞춤형 체험 학습은 10~60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학습하거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스태프와의 라이브 프레젠테이션과 토론,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문화 공간(대면) 투어, 연령에 맞는 문화 체험 액티비티, 한국에 대한 자료 제공, 센터 투어 등이 포함된다. K-팝과 한류, 국제 관계 및 비즈니스, 소프트 파워, 태권도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60~90분 집중 강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지식과 친밀도를 향상 시킨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목표로 전시회, 공연, 전통문화 탐방, 영화, K-팝, 문학, 한국어 학습,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며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한민족의 ‘정’을 공유하고 싶다.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미국의 강력한 우정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 밖에도 한국어 강좌는 물론 심층적인 맥락적 지식을 강조하는 음식, 예술, 공예 등의 전문가가 이끄는 문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단체 방문 일정은 문화원 웹사이트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en/1130/board/894/read/101271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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