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김하성, 오른팔 통증으로 결장
2024-08-08 (목)
최근 부진에 빠진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리스)이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만났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오른팔 삼두근 통증으로 인해 결장했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전 타격 훈련을 하면서 통증이 계속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하성은 휴식일인 전날부터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고 파드리스 감독은 김하성의 상태를 지켜봤으나 회복이 여의치 않자 타일러 웨이드를 유격수로 대신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