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한인들이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8.15 경축 체육대회를 오는 11일(일) 개최한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는 이날 리치몬드 인근 체스티필드 소재 해리 대니얼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체육대회와 기념식을 열어 8.15 광복절을 경축할 예정이다.
황재광 회장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독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동포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니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입장은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기념식에 이어 체육대회에서는 단체경기로 족구를 갖고 광복절 퀴즈 이벤트도 갖는다.

김은호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도 구우면서 8.15를 축하하는 잔치의 마당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어린 아이들은 달리기도 하고 교회 대항별로 농구를 포함한 단체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804) 874-3079 김은호 준비위원장
장소 6600 Whitepine Rd. Richmond, VA 23237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