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커넥터 버스요금 ‘7년만에 인상’

2024-07-18 (목)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대중교통인 커넥터 버스의 요금이 7년 만에 인상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16일 버스 요금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현재 일반 요금은 2달러에서 2.25달러로, 급행 요금은 4.25달러에서 4.8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앞서 메트로버스 요금은 지난 1일부터 2달러에서 2.25달러로 인상된 바 있다.
이 같은 버스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스프링필드의 351번, 352번, 353번 서큘레이터 버스 노선은 계속 무료 운영된다.
반면 레스턴 노스-펜타곤 익스프레스(루트 599)는 현행 7.50달러에서 4.80달러로 인하된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