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존스합킨스병원이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고 우수 병원 탑 20에 선정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6일 발표한 2024~2025년 전국 우수 병원 순위에서 존스합킨스병원이 7위에 올라 ‘최고 병원 아너롤’에 선정됐다. 또 ‘최고 어린이 병원 아너롤’에도 뽑혔다.

존스합킨스병원은 암, 심장, 위장병학과, 노인병학과, 신장학과, 정신의학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폐의학, 류마티스, 비뇨기과, 소아암, 소아 신경외과, 소아 정형외과, 소아 폐의학 등이 모두 전국 상위 10위 안에 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고의 병원에는 보스턴의 ‘브리검 앤 여성 병원’이 선정됐고 LA의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클리블랜드 클리닉, 듀크대학병원, 펜실베이니아대학 병원이 2-5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00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술과 환자 만족도, 안전성, 직원 서비스, 의료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매겼다.

한편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볼티모어의 최고 병원 순위에는 존스합킨스병원을 비롯해 메릴랜드대 메디컬 센터, 메릴랜드대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메드스타 유니온 메모리얼 병원, 메릴랜드대 볼티모어-워싱턴 메디컬 센터, 루미니스 헬스 앤아룬델 메디컬 센터 등이 포함됐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