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WTS 기독교방송이 ‘박요셉 목사(사진
)와 함께 하는 벨칸토 발성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발송 교실은 오는 13일(토)과 20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WTS 기독교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올바른 성대 쓰는 법, 발성법, 호흡법, 고음내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교재비 20달러가 있다.
WTS 기독교방송 측은 “지난 15년간 벨칸토 발성 교육에 힘써 온 유명 성악가 박요셉 교수를 초청해 무료 벨칸토 발성 교실을 개최하게 됐다”며 “음악 대학에서도 좀처럼 배울 수 없는 고난도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이번 발성 교실에 목회자 사모, 찬양 사역자, 지휘자, 음악교사, 독창자, 성가대원, 합창단원 등을 비롯해 발성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많은 바란다”고 말했다.
WTS콘서바토리와 워싱턴 신학교가 이번 발성 교실의 주관, WTS쉐퍼드콰이어가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박요셉 목사는 뉴욕 매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오페라 카르멘에서 투우사역으로 데뷔 후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찬양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쉐퍼드 콰이어’의 단장을 맡고 있다.
장소 11240 Waples Mill Rd., Fairfax, VA. 문의 (240)888-9413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