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워싱턴 등 저소득층 주택 펀드에 14억불 투자

2024-06-16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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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워싱턴 등 미 전국 3개 메트로 지역의 저소득층 주택 펀드에 14억 달러를 투자한다.

언론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은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비롯해 시애틀, 내쉬빌 등 지역의 저소득층 주택을 지원하는 기금에 이미 투자한 22억 달러에 더해 이같이 투자한다.

이번에 투자하는 기금은 3개 메트로 지역의 3만5,000여 저소득층 가정에게 무료 또는 저리 융자 형식으로 사용된다. 아마존 측은 지금까지 워싱턴 지역의 9,500여 세대를 지원해 왔으며 이들 가구 중 92%는 대중 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있고 이들 가구의 41%는 2베드룸 이상 주택이라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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