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최대 순채무국…일본은 33년 순채권국

2024-06-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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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외 순자산이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대외 순자산 평가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471조3,061억엔(약 4,079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엔화 약세가 외화 표시 자산의 엔 환산 평가액을 끌어올렸다.

일본은 33년 연속 세계 최대 순채권국이다. 국가별 대외 순자산을 보면 일본 다음으로 독일(454조7,666억엔), 중국(412조7,032억엔), 홍콩(253조2,509억엔) 순이었다. 반면 미국은 세계 최대 순채무국으로 대외 순채무가 무려 2,805조2,713억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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