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 SV 한국학교 김소진 금상 뉴비전 한국학교 진윤서 동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11일 줌으로 열렸다. 또 시상식은 18일 역시 줌으로 진행됐다.<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추성희)는 지난 11일 오후 5시(동부시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05년에 시작된 본 대회는 자라나는 우리 2세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본선대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지역협의회에서 지역대회를 치르고 우승을 한 지역대표자들이 모여서 치르는 결선 대회인 만큼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대회에서는 자신의 꿈에 소주제인 ‘평화’를 연결지어 꿈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였고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꿈들을 꾸게 된 이야기와 꿈을 이루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꿈을 키워 나갈 계획들에 ‘평화’라는 소주제까지 연결된 풍성한 꿈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메릴랜드대학교 최규용 교수, 텍사스주립대 방화자 교수, 경희대학교 안숭범 교수가 수고해 주었다.
북가주협의회 소속 수상자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김소진 학생(생명이 아닌 죽음을 다루는 의사)이 금상을, 뉴비전 교회 진윤서 학생희망과 평화를 전달하는 어느 작가이야기)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워싱턴 협의회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의 주태형 학생(미래를 위한 평화의 도구, 인공지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과 장학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줌으로 지난 18일 오후 9시(동부시간)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