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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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들에게 하루라도 기쁨을

202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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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더스 데이 맞아 스카이라인 너싱홈에서 봉사

외로운 노인들에게 하루라도 기쁨을
마더스 데이를 맞아 지난 11일 350명의 환자들이 있는 스카이라인 너싱홈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승렬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실리콘밸리 한인 오케스트라(단장 이혜숙, 뮤직 코디네이터 스잔킴) 의 멋진 연주에 이어서 스페샬 게스트로 실리콘밸리 어린이 합창단 (단장 클로리 리, 음악단장 안미정) 의 고향노래 등 가슴 뭉클한 순서가 있었다. 이어 글로리아 클라리넷 앙상블(단장 원서성, 음악단장 이안숙)의 은혜로운 연주속에 실리콘밸리 어린이 합창단이 노인 환자들에게 준비된 장미꽃을 달아 드리는 순서에서 참석한 노인들은 고마운 마음에 감격했다.

이어서 성광필씨의 바이얼린과 독주와 베이에리아 탑 엔지니어인 영킴씨의 수준 높은 흘러간 팝송으로 환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랙스최 브랜트우드 골프장 대표의 소프라노 색소폰연주는 환자들의 마음을 따끗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으며 마지막순서로 스카이라인 양로원 한인 음악순서를 주관하는 오승렬씨의 재즈 색서폰연주로 마더스 데이 순서가 진행됐다.


스카이라인 양로원의 직원 크리스와 크리스틴은 "한인 음악인들이 음악봉사후 며칠 동안은 환자들의 표정이 밝아지며 몸의 움직임도 많아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스카이라인 양로원이나 프리몬트, 사라토가 양로원에서 음악봉사나 자원봉사자로 봉사할 사람은 (408) 309-5007, (408) 266-0101(오승렬 대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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