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한인은행 ‘프라미스원’이 인수

2024-04-15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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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센터빌 지점

애틀랜타 한인은행 ‘프라미스원’이 인수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의 애난데일과 센터빌 지점이 다른 은행에 인수된다. 인수 은행은 조지아 애틀랜타에 본점을 둔 한인 은행인 ‘프라미스원(Promiseone)’ 은행.

뱅크오브호프 LA 본점의 박인영 마케팅 매니저는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8일 한인 은행인 ‘프라미스원’ 은행이 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지점(사진)과 센터빌 지점을 인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수를 진행하고 있으며인수에는 직원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인수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은 올해 하반기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매니저는 “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과 센터빌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지금과 같이 추후 이름이 바뀌는 프라미스원 은행을 사용하면 된다”면서 “은행 간판만 바뀌고 은행 직원들도 그대로 같은 사람들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박 매니저는 “뱅크오브호프의 일부 지점만 인수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은행에서는 일부 지점 인수가 흔히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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