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워싱턴 방문
2024-04-14 (일)
유제원 기자
11일 워싱턴에 도착한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환영오찬이 한강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영란(워싱턴회장), 이정희(총동문회장), 장재옥, 장윤금(총장), 최환숙, 정기은(대외협력처장).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이 워싱턴을 방문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워싱턴을 찾은 장 총장은 11일 열린 환영오찬에서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주총동문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친정에 온 느낌을 받는다”며 “118년 숙명여대의 역사는 모두 동문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 인디애나대 석사, 위스콘신대 박사를 취득한 장 총장은 2004년 숙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2022년 제20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첫 직선제 총장으로 4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8월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 총장 일행은 이번 주말 워싱턴 일정을 마치고 시카고로 이동해 시카고대 총장과 만나 파트너십 체결,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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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