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 되어 비상하길”

2024-04-10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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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장신대 컨퍼런스 성료

“하나 되어 비상하길”

미주장신대 컨퍼런스가 지난 5~7일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고종필, 강정자, 한상인, 김은철 교수.

‘찾아가는 신학교’를 표방하며 지역교회와의 연대를 강조해온 미주장로회신학대(총장 이상명 목사)는 지난 5~7일 서울장로교회(담임목사 한상인)에서 ‘세대를 이어 도약하는 교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주장신대가 버지니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직접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교수진을 강사로 신학생이 아닌 일반 성도들과 함께 한인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조망해 보는 기회가 됐다.

동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이상명 총장은 “우리 시대의 키워드는 연대·결속·연합”이라며 “각자 혼자서는 지금의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주님이 우리에게 당부하신 것처럼 우리가 서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함께 비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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