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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예산안 처리시한 4월8일로 또 연기

2024-04-05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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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정부의 2025 예산안 처리 마감일이 4월8일로 또 한 번 연기됐다.

주정부와 주의회는 지난달 27일 4월1일 마감일 이전까지 새 예산안 합의가 불투명해지자 처리 시한을 4일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날도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 마감일을 재연기했다. 예산안 처리 마감일 연기는 주정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새 예산안 처리가 마감일까지 마련하지 못하면 즉시 모든 지출이 중단, 주정부 업무가 마비되기 때문이다.
이날 연기로 주의원들은 개기일식이 예고된 8일 의회 일정에 따라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주의회는 “예산안 협상은 계속 진행 중으로 주택 공급, 학교 등 교육예산에 대한 이견이 이번 예산안 합의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주 경찰 조나단 딜러 총격 사망사건을 계기로 보석개혁법 논의가 다시 테이블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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