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페어팩스 교육청, 고교생 가방 보안검색 추진

2024-04-04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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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학교에서 총기 난사 등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의 가방에 권총이나 칼 등 흉기가 들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안 검색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카운티 스쿨 보드는 최근 일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안 검색을 시범 실시하기 위해 스캐너 등 보안 장비 구입과 프로그램을 위해 32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보안 검색 시범 실시를 할 학교나 어떤 장비를 설치할지 등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주의 찰스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학교내 보안 검색대를 이미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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