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 소방 인력 확보 비상
2024-04-03 (수) 07:45:40
박광덕 기자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정규 소방 인력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역 언론인 ABC7 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의 정규 소방 인력의 주요 공급원인 자원봉사 소방 인력이 갈수록 감소함에 따라 이들을 대체할만한 사람들을 찾기 어려워졌다.
버지니아의 경우 전체 소방직의 71%, 메릴랜드는 61%가 자원봉사 인력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빠져나가면서 채워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인력이 줄어드는 주요 원인은 불길이 확 번지는 현대화된 빌딩 등 일선 소방관들의 부상 위험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이들에 대한 처우는 제자리 또는 뒷걸음질하면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 소방관은 “불을 꺼다가 사고로 죽을 위험도 높고 다른 직업에 비해 암에 걸린 확률도 높다”며 “특히 일선 소방관들의 수가 충분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