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95번 남행 도로서 차량 경주…충돌로 4명 입원

2024-04-02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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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의 395번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이던 차량이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4명이 부상당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0시경 두 대의 차량이 395번 남행 도로에서 경주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를 세우라고 했으나 이들 차량은 단속에 불응하고 계속 달아났다.

이중 토요타 캠리 차량이 에드샐 로드(Edsall Rd.) 방면으로 나가려다가 인근에 주행중이던 다른 2대의 차량과 충돌했고 그 여파로 4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캠리 차량 운전자인 케네디 메지아(19)는 차량 경주로 인한 부상 유발, 재물 손괴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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