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킨 VA 주지사, 30개 총기규제 법안에 거부권 행사

2024-04-01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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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최근 민주당이 주도한 30개의 총기규제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해 11월 버지니아 총선 승리로 주 상하원을 장악한 버지니아 민주당은 올해 회기에 총기 규제 법안들을 대거 상정했다.

법안들은 공격용 무기 소지를 반대하고, 미성년자가 총기에 접근할 경우 총기 소지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영킨 주지사는 총기 관련 6개 법안은 수정했고 범죄인들이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는 4개의 법안에는 서명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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