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 정치인 등 각계인사 300여명 참석 축하
▶ “한인사회 각종행사 유치⋯ 최상의 서비스 다할것”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내 디모스 연회장이 지난 29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한인사회에 공식 개장을 알렸다. 이날 초청 공연을 펼친 배우 허준호가 관객들과 인사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배우 허준호 · 개그맨 김재욱 특별공연⋯푸짐한 경품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 위치한 디모스 연회장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행사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 단체장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해 그랜드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서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김기철 전 뉴욕한인회장이 축사를 건네며 디모스 연회장의 공식 개장을 축하했으며, 김 의원이 디모스 연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로이 안 디모스 연회장 대표는 “뉴욕일원 최대의 한인타운인 플러싱에 위치한 최고급 연회장을 맡아 다시 오픈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소규모 파티에서 대규모 연회까지, 또 각종 회의와 강연, 공연은 물론 다양한 성격의 각종 모임까지 책임지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에게 뷔페 식사가 제공된 행사 2부에서는 배우 허준호와 개그맨 김재욱의 초청 공연이 선보였다.
허준호는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코리아빌리지 연회장이 다시 문을 열게 된 자리에 초청돼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허준호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의 주제곡과 ‘여러분’ 등 한인들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관객석 구석구석을 돌며 관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출연한 김재욱은 화려한 언변과 마술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박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재롱’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트로트 및 댄스곡을 부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경품 추첨 순서에서는 55인치 스마트TV, 태블릿PC, 순금 1돈 등 푸짐한 상품들이 증정됐다.
한편, 지난 1월 약 4년 만에 재개장한 코리아빌리지 연회장은 디모스 연회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400석 규모의 그랜드홀과 250석 규모의 프리미어홀 등을 갖추고 한인사회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 예약문의 212-871-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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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