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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86명이 재외투표에 참여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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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일까지 총영사관에 투표소

▶ 31일까지 코트라ㆍSAC서도 운영

첫 날 86명이 재외투표에 참여

재외투표가 시작된 27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임정택 총영사가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 총영사관>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86명이 투표를 마쳤다.

총영사관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일차 투표자수가 86명이라고 밝혔다. 2024년 2월 11일자로 확인된 총영사관 관할 명부 등재자수는 총 4,403명(재외선거인 775명, 국외부재자 3,628명)이다. 또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재외투표의 유권자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이다. 국가별 재외유권자수는 미국 3만3,615명, 일본 2만4,466명, 중국 1만7,095명으로 집계됐다.

북가주를 비롯한 SF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3월27일(수)~4월1일(월) 공휴일에 상관없이 6일간 실시되며, 산호세 소재 실리콘밸리무역관(KOTRA), 새크라멘토 한인교육문화회관, 콜로라도 오로라시 소재 더블트리 힐튼호텔 등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총 4곳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3월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재외투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등에 등재된 사람만이 해외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방문시 국외부재자는 신분증명서(여권등)을 재외선거인은 신분증명서(여권등)과 국적확인서류(영주권증명서, 비자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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