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 재외선거 이틀째 누적 314명⋯투표율 6%
22대 한국 국회의원선거(총선) 재외투표 이틀째인 28일 맨하탄 뉴욕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 이틀째인 28일 재외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첫날부터 누적 인원은 314명으로,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전체 등록 유권자 5,178명 대비 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2년 한국 20대 대선 당시 뉴욕 재외선거 이틀째 투표율 7%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다.
김수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29일부터는 추가투표소 운영이 시작되는만큼 투표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일원 재외선거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맨하탄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4월1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퀸즈 베이사이드 재외투표소(KCS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재외투표소(뉴저지한인회관), 뉴저지 테너플라이 재외투표소(KCC한인동포회관) 등 추가 투표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모든 투표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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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