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사진=맨 노블레스, 한소희
공개 연애 중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화보가 나란히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공식 계정을 통해 류준열의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화보컷에 대해 "맨 노블레스 4월호 커버를 장식한 류준열. 눈빛 분위기 컨셉.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완벽한 류준열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류준열은 세미 정장을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강렬한 그의 눈빛도 포착됐다.
지난 27일에는 한소희의 화보도 공개됐다. 그가 직접 공개한 화보컷에는 화사한 매력이 담겨 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건 맞지만, 데이트 목격담에 대해서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류준열 전 여자친구였던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내 인생에 환승 연애는 없다"며 부인했고, 이 과정에서 류준열과의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그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치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류준열은 지난 17일 하와이에서 홀로 입국했고, 한소희는 하루 뒤인 18일 귀국했다.
다만 류준열, 한소희의 열애 인정 후 이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따가운 시선과 악플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 한소희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류준열 소속사는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정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소희 소속사 역시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