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에피소드, 내달 13일까지 30일 전시 오프닝 리셉션
[로버트 버멜린의 개인전]
뉴저지 레오니아 갤러리 에피소드는 50년 동안 레오니아 지역에 거주해 온 미국 중견 화가 로버트 버멜린의 개인전을 내달 13일까지 연다.
뉴욕시 거리의 사람들의 움직임과 활동은 버멜린 그림의 중심 주제이다. 그의 군중 그림은 관객이 마치 군중 속으로 들어가 거리의 분주한 움직임의 일부가 되도록 유도한다.
그는 지난 26일부터 ‘Being Between Others-the City’를 타이틀로 해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사람의 주의가 시간에 따라 이동하면서 이미지의 흐릿함과 겹침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묘사한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 회고전 형식인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가 수년 동안 스튜디오를 유지했던 뉴욕시 미드타운에서 관찰하고 삶의 일부가 된 경험을 녹아낸 1980년대~2000년대까지의 그림들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MoMA), 워싱턴 DC의 허시혼 미술관 등의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0일 오후 4~6시까지다.
△장소 330 Broad Ave. Leonia, NJ 07605
△문의 201-482-0010/galleryepisod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