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강동원 /사진=스타뉴스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조합이 현실이 됐다.
두 사람은 새 드라마 '북극성'에 출연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22년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의 신작이다.
특히 최근 한 드라마 스태프가 개인 SNS에 전지현, 강동원 사진과 함께 "'북극성' 3/25 첫촬"이라는 글을 게재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지현과 강동원이기에 두 사람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엄청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지난해 개인 SNS에 한 연예 매체가 발표한 "역대급 조합 탄생 전지현X강동원 첩보 멜로물로 만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캡처 게재해 더욱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는 문구와 함께 입을 틀어막으며 기뻐하는 이모티콘을 업로드, '북극성'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이처럼 '북극성' 기대 포인트는 전지현과 강동원 그 자체다. 심지어 강동원은 그동안 스크린에서만 활동을 했던 터라 드라마 출연은 '북극성'이 약 20년 만이다. 그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은 2004년 종영한 SBS '매직'이다.
전지현 역시 2021년 tvN '지리산'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때문에 강동원과의 시너지는 그 어떤 작품보다 더욱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북극성'이 앞으로 어떤 프로모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지 기대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