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배석규·이순옥씨 1등…김홍렬 씨 2등

2024-03-26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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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한인 시니어 탁구대회

▶ VA탁구협 등 VA서 12명 출전

버지니아 배석규·이순옥씨 1등…김홍렬 씨 2등

미 동부 한인 시니어 탁구대회에 참가한 버지니아 선수단과 협회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지니아의 배석규, 이순옥 선수가 미 동부 한인 시니어 탁구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미 동부한인탁구연합회 주최로 23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개 주에서 54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대회로 치러졌다.

버지니아에서는 린코니아시니어탁구클럽 회원들과 버지니아탁구협회(회장 강병국) 소속 선수 등 12명이 출전했으며, 이중 U1400조에서 배석규 선수가 1등, 김홍렬 선수가 2등을 차지했다. 또 초보자 그룹인 U600조에서는 이순옥 선수가 1등에 올랐다.

강병국 탁구협회장은 “먼 길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가 선수들 모두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린코니아시니어 탁구클럽 구옥남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석해 좋은 경험과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교통편 등 많은 도움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격려와 응원해 준 탁구협회 임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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