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김길영)는 17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올 첫 정기대회를 가졌다. 40명의 회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남성부와 여성부 우승은 이택영 씨와 준 강 씨가 차지했다.

골프협회는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대회를 갖고, 7월에는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길영 회장은 “한인골퍼는 물론 차세대 골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니어조를 만들 것”이라며 “4월 28일(일)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남성부 1등 이택영, 2등 주병규, 3등 최석희 ▲여성부 1등 준 강, 2등 손지미, 3등 한미애 ▲장타상 조원희(남), 박은영(여) ▲근접상 박준배(남), 정진희(여)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