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잔혹한 살해범에 무기 징역 2회 선고

2024-03-19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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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폴스 처치 지역의 세븐 코너에서 잔악한 살인 사건을 일으킨 범인에게 무기 징역이 무려 2회 선고됐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리차드 몬태노(48)는 2022년 8월 전 여자 친구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친구를 살해한 뒤 증거 인멸을 위해 시신에 불을 붙여 태운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 15일 버지니아 주법원에서 무기 징역 2회를 선고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몬태노는 당초 8년간을 사귀다 헤어진 전 여친을 살해하기 위해 갔었으나 결과적으로 엉뚱한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변을 당했다. 몬태노는 사건 다음날 체포된 후 지난해 10월 1급 살인 및 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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