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난데일 주택서 화재

2024-03-19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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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주택서 화재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 주택(Wakefield area)이 화염에 휩싸였다. 18일 새벽 4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1시간 넘게 화염과 싸워 5시 30분경 불길을 잡았다.

화재와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도 있었으며 창밖으로 불길이 치솟아 3층 주택 지붕과 주변 나무들까지 태워버렸으나 다행히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웃 주민들은 “집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음이 들렸고 마치 큰 돌덩이가 떨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며 “최근 연달아 발생했던 개스 폭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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