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지센터·한미의사협회 19일 ‘B형 간염 예방’ 세미나

2024-03-18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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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한미의사협회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 건강세미나’ 시리즈 다섯 번째가 19일(화) 열린다.

이날 저녁 6시 30분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B형 간염과 간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한다. 테오도르 김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서, B형 간염을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법, 백신 접종의 중요성, 합병증 예방과 치료, 간암을 포함한 간 질환 전반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B형 간염은 발병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이 깊어지거나 합병증을 일으킬 때 까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매년 약 70만명이 B형 간염 및 합병증으로 사망한다”며 “갑작스러운 피로감, 구토,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급격히 발병 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지만, 사전 등록을 요한다. 등록링크는 https://bit.ly/HepBprevention 이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hspark@kcs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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