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선 재외투표 안내문 발송

2024-03-17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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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등록 유권자 2,869명… 27일~4월 1일 투표

오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두고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실(재외선거관 강호성)은 투표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이메일로 안내문을 보냈으며 이메일이 누락됐거나 반송된 경우에는 다시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재외투표소 위치와 운영시간, 셔틀버스 운행 안내, 투표소 준비물, 주의 사항 등이 담겨있다. 투표소는 버지니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와 메릴랜드한인회 사무실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 단 메릴랜드 투표소는 29일(금)~31일(일) 사흘간만 운영된다.


투표소 준비물은 국외부재자의 경우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 등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이다. 재외선거인은 추가로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국적확인서류(비자, 영주권증명서, 아메리칸사모아 거주증) 원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주의사항은 투표용지를 받은 다음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되며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행위 또한 금지된다. 투표용지는 어떤 경우에도 찢거나 훼손하면 안 되며 투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안 된다.

이번 재외선거 워싱턴 유권자는 재외선거인 111명, 국외부재자 2,050명, 영구명부 708명 등 총 2,869명이다.

문의 (202)797-6326
(202)797-632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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