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알링턴의 아마존 제2본사 2단계 공사 재개

2024-03-14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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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때문에 연기됐던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아마존 제2본사(HQ2)의 2단계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022년 4월 개발업체인 JBG 스미스가 소유하고 있던 12에이커 부지를 1억9800만달러에 매입한 후 팬데믹으로 인해 건물 등 본 공사를 연기해 오다가 얼마전 팬데믹이 끝나고 거의 모든 사회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오는 18일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펜플레이스(PenPlace)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2단계 공사에서는 ‘헬릭스’라 불리는 나선형 건물을 중심으로 22층 건물 3동 등 총 4개 건물에 33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마련되고 2.5에이커 규모의 소매, 공공 개방 공간, 지하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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