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경호 초대회장, 1만5천 달러 쾌척

2024-03-13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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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MD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후원 물결

안경호 초대회장, 1만5천 달러 쾌척

안경호 전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회장(왼쪽)이 남정길 전미주장애인체전 조직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6월 메릴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 미주장애인체전’을 위한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
안경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회장은 9일 콜럼비아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남정길 전 미주장애인체전 조직위원장에게 후원금 1만5,000달러를 전달했다.

안 초대 회장은 “전 미주 장애인체전 때마다 체전 장학금 명목으로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정했다”며 “2022년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첫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제2회 대회의 성공으로 장애인체전이 전 미주에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초대 회장은 2013년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으로 캔자스시티에서 미주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2014-2018년 재미대한체육회장(17, 18대)을 역임했다. 또 2015년 워싱턴 DC 미주체전과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의 대회장을 맡았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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