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강풍 피해 속출

2024-03-12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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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강풍 피해 속출

강풍으로 피해를 본 몽고메리 카운티 체비체이스 지역. <사진=몽고메리카운티 소방국>

10일부터 11일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몽고메리 카운티 등 워싱턴 지역 일대에 시속 20마일 이상의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다.

바람은 10일에는 시속 25마일에서 30마일까지 불었으며 11일에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오후 5시까지 지속됐다.

이번 강풍으로 여기 저기 나무가 쓰러졌으며 몽고메리 카운티를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들이 지붕을 덮치기도 했다. 또 애난데일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정전도 발생했다.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 여행사는 11일 아침 이번 강풍으로 정전이 되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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