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구 미주팬암무술고수총연맹 부총재가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권호열 세계무술고수총연맹 총재와 김인덕 전 메릴랜드총한인회장은 6일 콜럼비아 소재 남스 태권도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남 부총재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남스 태권도장을 30여 년째 운영하는 남 부총재는 세계무술고수총연맹 기술 연구위원, 메릴랜드체육회장,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의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라이언스 클럽 준비위원장, 아시안 범죄 예방 호신 강좌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메릴랜드 코리아타운위원회 위원, 워싱턴평통 체육분과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 부총재는 “앞으로도 활발한 태권도 보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