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시의회, 범죄처벌 강화 법안 통과

2024-03-07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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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시의회가 범죄처벌 강화법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5일 불법총기 소지부터 차량 탈취 등의 범죄에 대한 보다 강경한 처벌을 포함하는 내용의 공공안전 법안을 통과시켰다.

DC가 이번 법안을 통과시킨 배경은 지난해 차량 탈취와 살인사건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법안은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법안은 판사가 용의자들 구속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차량 탈취에 대한 개념을 확대했다. 또 CVS, 타겟 등 소매점에서의 조직화된 절도는 중범죄로 규정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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