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발전에 주권행사 중요”

2024-03-06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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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장 MD 주하원의원 한국학교협 포럼서 강연

“한인사회 발전에 주권행사 중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지난 2일 봄학기 ‘보조교사 및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워싱턴지역의 중고등학생, 보조교사, 각 한국학교의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에서 마크 장(사진)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꿈을 가진 자는 도전하고 도전하는 자는 꿈을 이룬다’를 타이틀로 더 나은 삶과 좋은 미래를 위해 이민을 택했던 자신의 부모와 이민생활 중 겪었던 어려움, 결손가정으로 살아야 했던 청소년기, 90%의 백인 거주 지역에서 1%의 아시안으로 겪었던 인종차별 등 본인의 삶을 이야기한 후 “미국내 한인들의 삶과 문화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투표 등 주권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코리안-아메리칸의 정체성 확립에 한국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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