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세선선교학교 임원들.
21세기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설립된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 산하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평신도를 선교사로 파송했다. WWMA는 2년 과정을 마친 1회 졸업생 8명 중 신현춘 씨를 일본 선교사로 파송했다고 밝혔다.
박춘근 교장은 “선교 교육 훈련을 받은 평신도를 열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연계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첫 열매를 맺었다”며 “예수님이 죽기까지 섬기셨듯이 평신도 사역을 위해 선교사적 마음으로 함께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WWMA는 5월 13-17일 학생 및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도미니카로 단기 선교여행을 떠난다.
한편 WWMA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제6기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간 강의(오전 10시~오후 2시 15분)는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특강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선교훈련 대상은 시니어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선교에 관심 있고, 단기 및 장기 선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다. 수강료는 200달러(점심 제공).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봄학기에는 성경과 선교, 교회와 선교, 목회와 선교, 선교 역사, 성서 지리, 고난의 영성, 선교 실제, 선교 간증, 성경의 역사, 주의해야 할 이단 등을 강의한다. 또 4월 4일 미션트립으로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에서 ‘다니엘’ 뮤지컬을 관람하고 5월 19일 졸업예배를 갖는다.
개강식은 7일(목) 오전 10시 30분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갖는다. 안계수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이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한 자’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문의 (301)742-3927, (240)461-9113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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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