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킨 주지사, 낙태반대 행진

2024-02-25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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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킨 주지사, 낙태반대 행진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 21일 리치몬드에서 열린 낙태반대 시위에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행진(사진=버지니아 주지사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연방대법원에서 낙태권이 폐지되면서 각 주에서 낙태 금지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이에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도 임신 15주 이후 낙태 금지법을 추진했으나 의회에서 부결됐고 민주당은 낙태권 보호 또는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상하원을 장악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낙태 금지와 관련된 일련의 법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낙태권 사수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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