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17일 온라인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사회 진출 및 대학 입학, 인턴십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는 16명이 참가,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법을 비롯해 면접 자세 및 요령, 동향, 자기소개 발표법 등 성공적 인터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승재 강사는 “이력서를 작성해 본 적이 없어 능력은 있으면서도 인턴십이나 직장을 찾는데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자기소개나 인터뷰 시 적합한 단어 선택이나 표현을 사용해 흥미있는 특정 분야에 열정을 표하고 집중공략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 진학 및 인턴십, 취업에 관련한 더 많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은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신청 마감은 4월 15일(월)까지다.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 농무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 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약국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의 (443)996-9171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