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소리청, 설맞이 공연

2024-02-19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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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소리청, 설맞이 공연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전통문화 공간 ‘소리차’에서 지난 15일 설맞이 공연이 열렸다. 공연을 주최한 워싱턴 소리청 한국문화원(원장 김은수)은 거문고 박은혜, 가야금 병창 박혜련을 초청해 새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한국의 전통음악에 매료됐으며 설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찾아온 한인들뿐만 아니라 오히려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타인종 관객들이 많았다.

김은수 원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4월 열리는 다음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washingtonsorichung.org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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