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로이터=사진제공]
배우 톰 크루즈가 사랑에 빠졌다. 그는 25살 연하의 모델 엘시나 카이로바와 열애를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몇 달 동안 36세의 엘시나 카이로바와 더 가까워졌고, 공식적으로 데이트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하나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가까워졌지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함께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며 "두 사람은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부유하지만 일반 커플이 하는 데이트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은 런던의 항공 구급차 자선 단체를 지원하는 디너에 참석했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가 함께 있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비밀리에 함께 나와 산책을 즐기는가 하면 런던의 레스토랑에서 함꼐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지난해 영국 런던 그로스브너 광장에서 열린 파티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톰 크루즈는 61세, 엘시나 카이로바는 36세로 25살 차이가 난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여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고, 이혼 후 니콜 키드먼과 1990년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톰 크루즈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고, 2012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17세인 딸 수리가 있다. 최근 가수 샤키라 등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의 새 연인인 엘시나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로, 2022년 러시아의 재벌 드미트리 체즈코프와 이혼 경험이 있다. 그의 전 남편은 한 인터뷰에서 "3년 간의 치열한 이혼 소송으로 1억 5천만 달러(약 1994억 원)를 잃었다. 톰 크루즈는 그녀가 비싸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뉴스>